대구은행의 지주사인 DGB금융그룹이 LS자산운용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.
2000년 설립된 LS자산운용은 3월 말 기준 운용자산이 6조6천억 원 규모로 사학연금 국내 주식형 위탁사 7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.
DGB금융은 2020년까지 총 운용자산 10조 이상의 중형 자산운용사로 성장시켜 그룹의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.
앞서 DGB금융은 2020년까지 총자산 100조 원 달성을 경영 목표로 제시하고, 자산운용업 진출과 증권사 인수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.
허성준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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